[자유 게시판] 지름길은 없다!

"여성 9명을 임신시킨다 해도 1개월 만에 아기를 얻을 수는 없다.
그런 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워런 버핏

한 나이든 사장이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를 고용했습니다. 3시간 동안 이 컨설턴트는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방법, 트위터에 글을 올려야 하는 시간, 여러 글을 잘 엮어 이웃 수를 늘리는 방법 등 빠른 시간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지름길 설명했습니다.

컨설턴트의 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지름길은 알려주기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는 좋은 글을 쓰는 것 말입니다.

좋은 글을 쓴다는 쓰는 것은 지름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일 뿐더러, 시간과 창의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효과는 아주 큽니다.

소셜 미디어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투자, 마케팅 등등에서 누구나 지름길을 원합니다. 예로부터 항상 그래왔지만, 기술 발전으로 우리의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결과를 빨리 얻고 싶은 생각 또한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우리가 지름길을 꿈꾸는 이유는 지름길로 가면 노력 없이도 성공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현실 세계에서 지름길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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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러 분야에 알맞는 지름길은 무엇일까요?

  • 마케팅의 지름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좋은 제품을 만든다.

  • 홍보의 지름길: 기삿거리라 될 만한 일은 한다.

  • 글쓰기의 지름길: 오랜 기간 매일 글을 쓴다.

  • 배움의 지름길: 책을 읽는다. 다 읽고 나면, 다른 책을 읽는다.

  • 좋은 사장이 되는 지름길: 직원들을 믿고, 월급을 많이 준다.

  • 투자의 지름길: 수십 년 동안 복리 효과를 활용한다.

  •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지름길: 존경하는 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커피 한 잔 어떠냐고 청한다.

  • 저축의 지름길: 자존심을 낮추고, 수입보다 낮은 생활 수준을 유지한다.

  • 직장 생활의 지름길: 기대치보다 열심히 일하고, 주위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한다.

  • 관계의 지름길: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음을 명심한다.

  • 다이어트의 지름길: 먹은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 피트니스의 지름길: 땀을 흘리고, 조금씩 더 무거운 기구를 든다.

  • 사업 성공의 지름길: 많은 사람들이 선뜻 지갑을 열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 고객 100만 유치의 지름길: 100만 명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든다.

  • 생산성을 높이는 지름길: 생산성이 낮을 때 나타나는 결과를 이해한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면, 한 남자가 성냥불을 손가락으로 아무렇지 않게 끄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른 남자가 이 모습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다가 아파서 소리를 지릅니다.

"아 아파! 어떤 속임수를 쓴거야? "

"속임수라면 아픈 걸 신경쓰지 않는 거지."

이 또한 유용한 지름길입니다.

<출처: Collaborative Fund, "Useful H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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