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Shattered planet]

2014년 7월 스팀에 발매된 게임

로그라이크, 인디, 전략 태그를 가지고 있다.

제목 그대로 쪼개진 행성을 탐험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여느 로그라이크 태그를 가진 게임들과 비슷하게.

맵들은 랜덤하게 생성되며

플레이어가 한번 사망하면 그대로 그 케릭터는 사망이다.
(이후 다른 클론으로 이어플레이하게된다)

벌어놓은 자원들은 승계가 되며

이들 자원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캐릭터를 변경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케릭터는 6종인가 5종인가가 준비되어 있다필자는 다 해금하진 못했다)
당연히 각 캐릭터마다 능력이 다르기에 스테이지 맞춰 플레이 가능하다
적이나 아이템등 여러가지 컬렉션도 존재해서 하나씩 모으는 재미도 있다.
게임은 스테이지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중앙 하단부 얼룩이 오염지역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증가한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스토리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고

플레이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게임 자체의 흐름도 조금 진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요소들이 언락되기 때문에

별다르게 고민할 필요 없이 계속 재시도 하면 된다.

스테이지로 들어가게 되면

플레이어는 턴제 방식으로 맵을 탐색하며 적이나 아이템등을 파밍 하면 된다.

(꽤나 다양한 외계생명체들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외계 생명과 물품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게되며

그 층마다 어딘가에 있는 포탈을 타고 다음 층으로 가는 것이 목표이다.

긴박감을 주는 요소로 처음 시작되는 위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오염되며,

플레이어 행동반경을 제한하기 때문에 너무 파밍에 정신 팔리지 말고

적당히 포탈을 찾아 다음 층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탐험 모드를 플레이 하다 보면 DNA 추출기가 등장해 필드 상의 적을 포획해 같이 싸울 수 있다.

이 유닛을 잘 이용하면 게임 난이도가 급감하니 잘 써보도록 하자.

(아이템은 뭐가 나올지 알 수가 없다)

캠페인만 클리어 한다면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로그라이크류가 그렇듯이 방대한 수집 요소와 빡센 도전 과제를 완료하자면

꽤 많은 시간투자와 지루한 반복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다.

게임 컨텐츠는 하루 한번 가능한 매일 도전 모드, 무한탐험 모드, 끝이 정해져 있는 캠페인 모드가 있다.

무한탐험 모드와 매일 도전모드는 약간 난이도가 있으니 참고하자.

몇 시간 동안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이지만

딱 거기까지인 게임이다

로그라이크류게임이 조금만 익숙해지면 지루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딱 이게임이 그렇다

캠페인 깨고나면 다시 게임을 실행하기 싫어진다.

내 맘대로 주관적인 게임 평점은 3점이다.

게임 평점 기준
1.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2.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3.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 하며 시간이 다 쓰이진 않음
4.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 게임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